국내여행

여주 반나절 여행

유명상 2013. 6. 25. 22:01

반나절에 불과한 여행이었지만, 여주는 다시 오고 싶은 매력 있는 곳이었다.

 

먼저 도착한 곳은 4대강 사업으로 완공된 남한강의 강천보.

보 자체 뿐 아니라 전시관과 주변의 환경도 가족 나들이에 적합도록 마련되어 있었다.

 

 

 

전시관에서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물이 만들어 내는 예술이었다.

구글 상위 검색어를 실시간으로 물이 표현해 주는 것이 매우 신기했다. 

산업화한다면 홍보용으로 아주 우수한 상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념품으로 받은 수제 도자기.

 

천년 고찰 신륵사에 들렀다.

절 자체도 고풍스러웠지만, 절 주위의 자연환경 특히 남한강을 앞마당 삼은 것 같은 풍경은 말 그대로 절경이었다. 

시원하고 한가한 것이 피서지로서도 안성맞춤인 것 같았다.  

 

 

 

마지막은 세종대왕의 릉인 영릉이다. 

효종의 릉은 녕릉과 한 구역에 있지만, 사람들은 영릉만을 찾는 것 같다. 

전형적인 조선시대 왕릉의 양식을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세종대왕의 정신을 생각할 수 있는  곳이다.

 

 

 

 

 

 

 

 

 

다음 날 새벽은 오래간만에 한 라운딩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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