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셋째날 점심을 먹고 샤먼의 미식거리인 증조안으로 갔다.
증조안에도 역시 많은 인파가 붐볐지만, 길거리 음식의 천국인 것만은 맞는 것 같았다.
점심으로 딤섬을 너무 많은 먹은 것이 후회스러울 뿐.....
입구부터 사람이 북적인다.
돼지껍질도 구워팔고....
각종 꼬지도 있다.
꼬지의 종류도 다양해서 축산물, 해산물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 각종 해산물을 파는 곳이 많다.
우리나라가 원조인 떡볶이가 있어 반가웠다.
빈대떡인가.....
주위에만 가도 그 존재를 냄새로 알 수 있는 취두부 튀김도 곳곳에서 판매한다.
샤먼에서는 역시 열대과일이다.
망고, 파파야, 리치, 파인애플 등 각종 열대과일을 많이 먹었던 여행이었다.
각종 면류를 파는 식당도 많았다.
열대과일 빙수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짱인 용가리 아이스크림
왜 중국에서는 오리 대가리를 자르지 않고 요리하는 것일까.
이 조개들은 음식이 아니고, 그 안에 들어 있는 진주를 찾기 위해서 구입하는 조개이다.
오래된 조개일수록 가격도 비싸다.
증조안에는 길거리 음식만 유명한 것은 아니다.
직접 만든 수공예품부터 샤먼이나 증조안 방문 기념품을 파는 작은 가게들이
곳곳에 있어 관광객들의 지갑을 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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