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항주여행

친구들과 함께 한 상해, 항주 여행 - 주가각

유명상 2018. 4. 17. 13:37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처음 방문한 곳은 주가각

상해 외곽에 있는 수향마을로 중국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곳이다.

주가각은 수 양제 시대에 대운하가 완공되면서 마을이 생기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송나라 시대에 시장이 형성되고, 16세기 명나라 시대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1번 통로를 통하여 주가각으로 들어갔다.


입장해서 배를 타러 가면서 처음 건너는 다리



잠시 운하에서 배도 탔다.





이 다리를 건설한 승려가 다리 위에서는 물고기를 방생만 하고, 절대 잡아서는 안된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방생교.

갑자기 배를 대는 바람에 주가각의 상징인 방생교는 배 안에서 촬영하지 못했다.


배에서 내려 주가각을 둘러 보았다.

주가각에 있는 명청시대의 건물에는 지금도 사람이 거주하고 있다.





주가각의 경관이 잘 나오는 곳에서 사진도 찍었다.





주가각에는 청나라 시대에 건축되어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는 우체국이 있고,

우체국 앞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우체통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