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이 나는 대로 스톡홀름을 돌아다니다 보니 시간별을 포스팅을 하지 못해 조금 뒤죽박죽이 된 기분이다.
스톡홀름의 마지막은 스웨덴 왕궁.
1982년 드로트링홀름으로 왕실이 옮겨가기 전까지는 실제 왕실이 거주한 곳이다.
스웨덴 왕궁은 전 세계 왕궁 중에서 단일 건물로는 가장 큰 건물이다.
왠만한 거리에서는 한 장의 사진에 담겨지지 않는다.
왕궁은 바로코 양식을 바탕으로 로코코 양식을 첨가하여 건축한 건물로,
모두 608개의 방이 있고, 그 중 일부만 개방되고 있다.
왕궁 입장료는 스톡홀름에서 가장 비싼 160크로나.
화려한 왕궁의 방들.
그러나 바르세이유 궁전과 같은 화려함이나 교과서 등에 나와 있는 유명한 작품들은 보이지 않았다.
역대 왕과 여왕들의 조각상들도 있고.
왕과 왕비, 공주들이 행사에서 입었던 옷들도 전시되어 있고....
왕궁의 여러 곳에는 왕궁과는 어울리지 않는 불경스러운(?) 조각상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스웨덴 왕궁의 외부 모습
보물 수장고로 내려가는 입구.
말이 보물 수장고이지 정말 볼 것이 없고, 전시물도 몇 개 되지 않았다.
스웨덴의 마지막 사진. 100크로나(약 13,000원) 지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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