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맛집에 관한 글을 쓴다.
이번에 방문한 집은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해물전문식당인 마루
국가대표로 LA 올림픽에 참가하셨고,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에서 활약하신
전 부경고(전 경남상고) 야구감독이신 오명록 감독님이 경영하시는 식당이다.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 부근에 있다.
마루의 메뉴표
지금도 사람으로 붐비지만
여름보다는 겨울에 더 인기가 있을 것 같은 메뉴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깔끔한 밑반찬들
싱싱한 전복회
전복과 문어 숙회다.
위에 있던 문어와 전복이 아래와 같이 바뀌었다.
금년 처음으로 먹어본 전어구이
머리까지 뼈째 다 먹었다.
제주에서 넘어온 한치회
오래간만에 먹어보는 두툼한 한치회다.
역시 여름에는 물회다....
마지막으로 우럭 통구이까지.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마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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