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는 고대에 테베로 불렸고,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와 같은 도시이다. 고대 룩소르 사람들은 나일강 동쪽은 산 자의 땅이라고 생각하여 신전을 지었고, 나일강 서쪽 땅은 죽은 자의 땅이라고 생각하여 파라오와 왕비 등의 무덤을 만들었다. 우리는 먼저 죽은 자의 땅인 나일강 동쪽에서 왕비의 계곡을 먼저 관람했는데, 왕비의 계곡은 왕비와 왕자 등의 무덤 현재 총 66기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아멘호텝 왕자의 무덤부터 먼저 관람했다. 다음으로 관람한 무덤은 티티 왕비의 무덤이었다. 왕비의 계곡에서 마지막으로 관람한 무덤은 람세스 2세의 왕비 네페르타리의 무덤이었다. 네페르타리의 무덤은 별도의 비싼 입장료를 지급하여야 할 뿐 아니라 관람 시간도 10분을 제한되어 있다. 네페르타리의 무덤은 이전에 본 무덤과는 ..